경상북도의 산하 위원회 가운데
연간 개최 실적이 1회 이하인 위원회가
절반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 박민수 의원에 따르면
경상북도의 산하 위원회는 117개로
지난해에
한 번도 열리지않은 위원회가 17개나 됐고,
한 번만 열린 위원회도 45개로
둘을 합하면 절반이 넘었습니다.
올해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117개 위원회 가운데
한 번도 열리지않은 위원회가 36개나 됐고,
한 번만 열린 위원회도 29개나 됐습니다.
박 의원은 "개최 실적이 미미한 위원회는
과감히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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