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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동해안 하천에는 3,4년 전 방류한 연어가
돌아오기 시작했습니다.
우리 나라의 연어 회귀율은 아직 낮지만,
어자원 확보 경쟁을 위해선
방류사업이 꼭 필요합니다.
한기민 기잡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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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 왕피천이 동해와 만나는 하구입니다.
강을 가로질러 쳐놓은 그물을
한쪽으로 걷어올리자,
어른 팔뚝보다 굵은 연어들이
힘차게 펄떡거립니다.
◀SYN▶ "야 이놈 크다 진짜,
어 실하게 생겼어."
[S/U] 3,4년 전 방류한 손가락 크기의
어린 연어가 이렇게 자라서
자신이 태어난 고향으로 돌아온 겁니다.
◀INT▶ 김옥신/ 경북 민물고기연구센터
"북태평양까지 2만여 km의 긴 여정을 거쳐
고향 하천으로 돌아오는 건 신기한 일이죠."
잡은 연어에서 곧바로 알을 꺼내 인공 수정한
뒤 부화와 사육 과정을 거쳐
내년 봄 새끼 연어를 방류하게 됩니다.
1970년부터 동해와 남해안 20여 개 하천에서
방류된 연어는 3억여 마리.
C/G) 이 가운데 0.3%만 돌아와
일본과 미국 등 다른 태평양 연안국가의
회귀율에는 크게 못 미치지만,
방류사업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INT▶이석철 소장/경북 민물고기연구센터
"북태평양 소하성어류위원회 가입국으로 입지를
강화하고 어업인 소득에도 기여한다."
수산당국은 어린 연어의 안쪽 귀뼈에
표시장치를 삽입해 회귀 여부 뿐만 아니라
회유 기간과 경로까지 파악할 예정입니다.
MBC NEWS 한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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