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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시릴 만큼 화창했던 오늘,
농촌은 풍요로운 수확으로 분주한
가을 휴일 하루를 보냈습니다.
청도에서 감 축제가 열려 인산인해를
이뤘습니다.
도성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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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으로 변한 들이 끝없이 펼쳐져있습니다.
알알이 무르익은 벼는 일년 중 가장 많이
고개를 떨구었고,
농민은 따가운 한 여름 수고의 대가를
풍년으로 보답 받았습니다.
태풍이 비켜가고 일조량이 많아
올해 벼 수확량은 10% 이상 늘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시의 고장 청도답게
곳곳에 주렁주렁 탐스런 감이 열려
한바탕 축제가 벌어졌습니다.
주홍빛으로 물든 감을
직접 보고 따는 체험은
아이들에겐 소중한 추억이 됩니다.
◀INT▶이운중/구미시 도량동
"가을 날씨 너무 좋고 우리 애들이랑 같이 감 따는 체험을 해서 좋다."
◀INT▶노용화/울산시 신정동
"학교에서 배우는 형식적인 면을 탈피해서 땀도 흘리고 농사 짓는 농부의 마음도 알고 아이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는것 같다"
홍시, 단감, 반건시 등 종류도 다양한 감을
직접 맛보고 공판장 가격으로 살 수 있어
축제장은 그야말로 인산인해,
◀INT▶임미정/대구시 서변동
"구경할 것도 많고 아이들한테 좋을 것 같아서 왔고 시중보다 가격도 저렴하다"
감 풍년에다 나들이에 좋은 날씨 덕에
청도 반시축제엔 사흘동안 15만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습니다.
곡식, 과일할 것 없이 풍년인 가을 휴일은
풍성한 수확과 축제의 흥겨움으로
넘실거렸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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