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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인천전국제전 개막

한태연 기자 입력 2013-10-18 10:02:34 조회수 0

◀ANC▶

국내 최대 스포츠 축제인 전국 체육 대회가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오늘 인천에서 개막했습니다.

지난해 준우승을 거둔 대구시와
종합 4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경상북도의 선전이 기대됩니다.

한태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SYN▶유진룡 문화체육과학부장관
"제 94회 인천전국체육대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스포츠제전인 전국체전,
94번째 대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선수와 임원 3만여명이 일주일 동안
정식종목 44개, 시범종목 2개 등
46개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INT▶송영길 인천시장
"전국체전 1주일동안 땀과 열정으로
우정을 쌓고, 아름다운 서해 석양 노을에
우리 인천의 맛과 멋을 즐겨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지난해 개최도시로서의 이점을 살려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던 대구시는
이번 대회는 종합 순위 8위로
목표를 낮춰 잡았습니다.

전통 강세종목인 궁도와 테니스, 레스링 등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천 723명을 출전시킨 경상북도는
축구를 비롯해 수구, 탁구, 농구 등
배점이 높은 단체경기에서 많은 점수를 확보해
종합순위 4위에 도전합니다.

올해 전국체전은 내년 아시안게임을 앞둔 만큼,
좋은 기록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S/U] 개인의 영광을 넘어
자기 고장의 명예를 걸고
뛰고 던지고 달리는 선수들의 환호와
가쁜 숨소리는 다음주 목요일까지
인천 일대 65개 경기장에서 이어집니다

MBC NEWS 한태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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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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