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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분뇨처리장 건립 재추진, 주민 반발

박상완 기자 입력 2013-10-18 17:17:08 조회수 1

◀ANC▶
경주시가 분뇨처리장을
건천에 지으려다 주민 반대로 무산되자,

서면으로 장소를 바꿔 재추진하면서
해당지역 주민들이 또 반발하고 있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effect)
"경주시는 똥 공장 불허하라! 불허하라!"

경주 서면 주민 백여명이 시청 앞에 모여
분뇨처리장 건립 백지화를 주장합니다.

주민 반발로 건천에 짓지못한
분뇨처리장이 서면에 들어오는 것을
절대 허락할 수 없다는 겁니다.

◀INT▶박춘발/아화3리 주민대책위원장
"악취를 생산해 냄새가 나면
인근 500미터 내에는 엄청 납니다.
악취 때문에 절대 지으면 안 됩니다"

영천시 북안면 주민들도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분뇨처리장 예정지가
영천시 북안면 만불사에서 100여m 떨어진
경주와 영천 경계 지역이기 때문입니다.

(S/U)제 뒤로 보이는 이 곳은
분뇨처리장이 들어설 예정인데,
반경 150미터 이내에
주민 80여 가구, 120명이 살고 있습니다.

경주시는 하루 처리량이 150톤에 불과한
호명리 분뇨처리장 한 곳만으로는,
경주시 가축분뇨를 4분의 1밖에 처리할 수
없어 분뇨처리장 추가 건설이 시급하다는
입장입니다.

◀INT▶최상운/경주시청 안전행정국장
"가축분뇨 해양투기가 금지됨에 따라서
우리 시에서는 필요한 시설입니다.
부지 선정과 관련해서는
지역 주민들과 원만히 협의하겠습니다"

경주 서면 주민들은
영천 북안면 주민들과 함께
분뇨처리장 백지화에 나서겠다는 입장이어서
분뇨처리장 건립을 둘러싼 시와 주민간의
갈등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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