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국내 9개 서원의 세계유산 등재신청이
내후년으로 연기됐습니다.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먼저 등재된
백제 역사유적지구가 내년도 신청후보로
사실상 결정됐습니다. 정윤호기자
◀END▶
내년 1월에 마감되는 세계유산 등재신청에서
국내후보로 경쟁했던 유산은
'한국의 서원'과 '백제 역사유적 지구'입니다.
양측은,
내년도 신청을 두고 치열하게 경쟁했지만,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먼저 등재된
백제 역사유적 지구가, 신청순위에서
앞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한국의 서원'은 내후년 1월 신청으로
정리됐는데, 최근들어 갑자기 '한양 도성'이란
돌발변수가 생겼습니다.
서울이, 무너진 도성을 복원하면서
세계유산 등재를 들고 나온 겁니다.
내후년 신청에도 경쟁상대가 등장하자
'한국의 서원'에 포함된 전국 9개 서원은
다음 순위 선점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INT▶: 이해준 교수/공주대
"서원은 원형성이 살아 있고, 앞으로
고유의 기능인 강학프로그램을 현대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세계유산 등재의 중요한 심사기준인
인류 보편적 가치에 대해서는 어떻게
대응할까요?
◀INT▶: 이치백 회장/'한국의 서원'협의회
'한국의 서원'이 갖고 있는
인류 보편적 가치가 세계 문명사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릴 수 있을까?
내후년 국내 신청후보로 결정되면
2016년 7월, 등재여부가 결정됩니다.
'한국의 서원' 세계유산 등재 추진단은
앞으로 강학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등재기준에 부합하는 내용을 보완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정윤호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