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솜방망이 들었다.

권윤수 기자 입력 2013-10-17 17:42:59 조회수 0

냉장 수산물을 실온에서 팔다가
적발된 대형마트에 대해서
행정기관이 영업 정지가 아니라
천만 원 정도의 과징금을 메기는 처분을 내리자
유통업체 봐주기 행정이 아니냐는 비난이
일고 있는데요.

대구시 북구청 배인수 위생과장
"영업 정지 처분 내리면 대형마트 타격이
엄청 큽니다. 언론에 알려지면서 3개월 동안
이 사람들이 받은 고통도 참 크거든요." 라며
대형마트를 두둔하는 발언을 서슴치
않았지 뭡니까요?

쯧쯧...감시하는 행정 기관이 그 모양이니
유통업체들이 소비자들을 어디 겁내겠습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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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윤수 acacia@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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