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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세계 최고 수준 기준치 마련"

장성훈 기자 입력 2013-10-15 17:03:37 조회수 1

◀ANC▶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정부가 식품에 대한 방사능 관리를
강화하긴 했지만, 소비자들의 방사능 공포는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는데요,

급기야 포항 소비자생활협동조합,
포항생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수준의
방사능 안전 기준치를 적용하기로 해,
식품 유통업계에 적잖은 파장이 예상됩니다.

장성훈 기잡니다.

◀END▶

조합원이 3천명에 육박하는
포항생협 매장입니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 검사를
크게 강화해왔지만 수산물을 찾는 사람은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정부가 방사능 대책을 뒤늦게 소극적으로
내놓으면서, 국민적 불안감이 확산된데다
정부의 방사능 안전 기준치가 여전히
미흡하다는 인식이 크게 때문입니다.

◀INT▶윤남희 (가정주부)/ 포항생협 조합원

이에 포항생협은 강력한 방사능 관리체계를
자체적으로 마련해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기존 정부기준과 같은 100베크렐이던
안전 기준치를, 요오드는 0, 세슘은 8로
세계에서 가장 낮은 기준을 선택한
독일 수준으로 대폭 강화했습니다.(CG)

s/u)여기에다 기준치 이하 미량의 방사능이라도 검출되면 자체 심의를 거쳐 판매여부를
결정해 사실상 세계 최고수준의 기준치를
마련했습니다.

또 전국의 모든 생협이 해오던 대로
방사능 검사와 주기를 크게 강화하고
특히 수산물은 매달 35건 이상씩 검사하는 등
검사체계를 강화해나갈 방침입니다.

◀INT▶이선경 이사장/포항생협

포항생협측은 이번 방사능 안전기준 강화가
국내 유통업계 전체로 확산되길 기대하면서도, 애꿎게 피해를 보게 될 생산자들이 걱정이라며 이들을 위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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