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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대구세계에너지총회 개막

서성원 기자 입력 2013-10-13 13:43:52 조회수 0

◀ANC▶
에너지 올림픽으로도 불리는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의
막이 올랐습니다.

지구촌 에너지 지도자들이 대거 참여해
닷새 간 계속될 이번 총회에서는
세계가 직면한 에너지 현안이 논의되고,
세계 에너지 대기업들이 참여하는
전시회도 열립니다.

보도에 서성원 기자입니다.
◀END▶

◀VCR▶
세계 각국의 에너지 장관과
세계 유수의 에너지 기업 대표,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대거 대구에 모였습니다.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의 막이
오른 것입니다.

◀SYN▶조환익/대구총회 조직위원장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 개회를 선언합니다."

90년 역사의 세계에너지협의회가
3년 마다 열어온 국제회의로
아시아에서는 세 번째로 대한민국,
그 것도 대구에서 열린 것입니다.

◀SYN▶정홍원 국무총리
"이번 총회를 아시아 최초로 솔라시티로 지정된
이 곳 대구에서 개최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73개 나라 275명의
에너지 지도자가 연사로 나서
후쿠시마 원전사태 등 전 세계가 직면한
에너지 현안 60가지를 논의합니다.

사전 등록자가 6천 명을 넘어서
참가자는 역대 최대인
7천여 명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SYN▶김범일 /대구시장
"저는 이번 총회를 통해 '내일의 에너지를 위한
오늘의 행동' 방안을 모색하고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책이 제시될 것으로 굳게 믿습니다"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를
어떻게 확보할 지와 함께
에너지 삼중고 해결 방안도 논의 대상입니다.

총회와 함께 열릴 전시회에는
국내·외 굴지의 에너지 대기업을 필두로
24개 나라에서 260여 업체가 참여해
비즈니스의 각축장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16일부터 이틀동안은 일반에도
공개됩니다.

이밖에도 개최지 대구시는
오는 15일 한국의 밤 행사 등을 열어
글로벌 기업 투자 유치에도 나섭니다.

(S/U)"역대 최대 규모라는 수식어가 붙은
2013 대구세계에너지총회는 오는 17일까지
대구의 이 곳 엑스코에서 계속됩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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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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