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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생태자원과 문화유산을
야외 박물관 형태로 결합시킨
이른바 '에코-뮤지엄' 사업이 도내에선 처음
청송 주왕산에서 시도되고 있습니다.
홍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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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석 단면에 꽃 문양이 뚜렷한 청송 꽃돌,
정식 학명은 구과상 유문암입니다.
6천 만년전 주왕산 부근 화산활동의
결정체로, 주산지.얼음골과 함께
세계 지질공원 등재를 준비중인 주왕산의
대표적 지질자원입니다.
이런 독특한 생태자원에 역사문화 유산을
결합한 '야외 박물관', 이른바 에코 뮤지엄이
청송에 도입됩니다.
◀SYN▶황정걸 소장/주왕산 국립공원
"에코 뮤지엄은 지붕없는 박물관입니다.
유럽은 지금 활성화 되고 있고, 가까운 일본도
30군데 정도가 (있습니다.)"
기본계획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전문가들은
주왕산의 지질학적 가치에 버금가는
역사유산 발굴의 필요성을 지적했습니다.
신라말 경주 왕족들의 권력다툼을 다룬
주왕전설과, 천년고찰 대전사에 대한 재조명이
우선 검토대상에 꼽혔습니다.
◀SYN▶김창겸 신라사학회장/한국학
중앙연구원 "(청송의) 불교문화를 집중적으로
연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SYN▶한동수 청송군수
"우리 지질공원의 한나의 중요한 콘텐츠로
에코 뮤지엄이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주왕산의 이번 에코 뮤지엄 계획은
주로 자연자원 보호에만 주력해온 국립공원측이
이례적으로 제안해 시작됐습니다.
자연과 문화유산이 결합해 시너지효과를 거둔
경주 국립공원의 성공사례가, 청송에서도
빛을 보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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