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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활한 산을 화폭에 옮기며
80 평생 자신만의 색채를 이룩한
여류 화가가 있는데요,
바로 우리 지역 대표 화가인
김종복 화가의 미술관 개관과 작품세계를
오늘 문화계 소식에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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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여류화가
김종복 화가의 미술관 개관식이 있던 날..
평생.. 산과 자연을 주제로
광활한 색채를 이룩해 온 발자취를 축하받으며
김종복 화가는
생애 가장 뜻 깊은 날을 맞았습니다
작품 활동에 바친 60평생을 돌아보며
남몰래.. 벅찬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김종복 화백.
◀INT▶ 김종복/서양화가
"이 미술관을 개관하게 되어서 마음이 행복하고 또 한자리에 작품을 둔다는 게 작가로서는 너무 행복한 일이에요"
1930년대..대구에서 태어난 그녀는
여성의 활동이 자유롭지 못했던 시대에
여성 화가로서 당당한 작품 세계를 이룩했고,
미술 대학 교수로 20년간 재직하던
자신의 그 모교 캠퍼스 안에
김종복 미술관은 세워졌습니다.
대학 캠퍼스 안에 이렇게
작가 개인의 이름을 딴 미술관이
문을 여는 것은 드문 일입니다.
◀INT▶ 권오영 관장/김종복 미술관
"김종백 화백 개인에게는 1940년대부터
2000년대를 아우르는 자연을 담은 작가 자신의 예술혼을 대중과 호흡하는 공간이 될 것이고, 우리 대학의 관점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기획전을 통해서 살아있는 활기찬 문화의 장이 되어 대구 경북 지역을 대표하는 될 것입니다."
여류 화가로서는 아주 드물게
그녀의 작품 주제는 늘 산이었습니다!
60년 세월 동안 이룩한
한 여류 화가의 일생이 담긴 산들이
전시회장 벽면에
크고 작은 산맥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그녀의 산 앞에서
사람들은 사계절을 만나고,
하늘과 땅과 자연의 이치가 어우러진
우주의 기운을 만납니다
◀INT▶ 임상은/대구가톨릭대학교
"저희 학교에 이렇게 기념적인 공간이 생겨서 너무 좋구요. 근대 화가를 대표하는
김종복 화가님의 작품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INT▶ 김종복/서양화가
"모든 이들에게 좋은 힐링이 될 수 있도록
저의 작품 세계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의미이구요, 또 후학들에게도 교훈이 될 수 있도록 공부가 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작품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는
김종복 화백의 말처럼
김종복의 산은 어제와 오늘을 지나
내일로 이어지는 미래에도
언제나 현재 진행형으로..
화폭 위에 남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문화계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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