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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4345주년 개천절 행사

윤영균 기자 입력 2013-10-03 16:10:06 조회수 0

◀ANC▶

오늘은 하늘이 열린 날 개천절입니다.

그래서 하늘과 가장 가까운
팔공산 비로봉에서 개천대제가 열렸습니다

여] 대구세계에너지 총회의 성공적 개최도
함께 기원하는 자리였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해발 1,193미터의 팔공산 정상 비로봉.

하늘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제천행사가 열렸습니다.

◀SYN▶
"하늘과 땅과 사람이 모두 기뻐하는 이 날에
지구별 대한민국 대구 팔공산 천제단에 지구촌 천손들이 모여 하늘에 고하나이다"

나의 몸을 태워 주위를 밝힌다는 점촉.

나의 몸을 태워 주위를 향기롭게 한다는 분향.

나를 위해 희생된 모든 생명에 대한 감사를
뜻하는 헌작.

매사에 감사하고 희생하며
만물을 사랑하라는 정신의 표현이
이어졌습니다.

◀INT▶위정숙/대구시 동인동
"처음 왔는데 개천절 의미 알게 돼.."

진정한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단군의 건국이념도 가슴속에 되새겼습니다.

◀INT▶장이권 4345 개천문화대축제 공동대회장
"단합하고 화합하고.."

특히 오늘 제천행사에는
열흘 앞으로 다가온 대구 세계에너지 총회의
성공적 개최도 함께 기원했습니다.

◀INT▶김대권 대구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시민과 함께 축원"

오늘 행사가 열린 팔공산 제천단은
700년 가까이 역사 속에 묻혀있다가
지난 2003년 발견된 이후
매년 제천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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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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