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4시 40분 쯤
영천시 대창면의 한 복숭아밭을 지나는
송유관 근처에서 52살 박모 씨가
온 몸에 화상을 입은 채 경찰에 붙잡혔고,
현장에서는 기름 절도에 사용된 것으로 보이는
용접도구와 호스 등이 발견됐습니다.
또 구멍난 송유관에서 휘발유 5~6천 리터가
유츨돼 긴급 방제작업이 이뤄졌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기름을 훔치기 위해
용접작업을 하던 중 유증기에 불이 붙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공범 3~4명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천시 대창면에서는 지난 2008년에도
40대 용의자가 빈 축사를 빌려
송유관에서 기름을 훔치려다 실패해
도주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