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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가을철 야생 독버섯 주의

조동진 기자 입력 2013-10-02 16:47:56 조회수 1

◀ANC▶

청명한 가을을 맞아
산행하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그런데 무턱대고 야생 독버섯을 먹는 바람에
화를 당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동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END▶

◀VCR▶
보기에도 화려하고 빛깔이 진한 버섯이지만
강한 독성을 지닌 독버섯입니다.

이처럼 독버섯은 빛깔이 화려하고 진하거나
원색인 경우가 많지만 냄새가 고약합니다.

또 끈적끈적한 점액이 있고 세로로 찢어지지
않거나 벌레가 먹지 않는 것도 특징입니다.

그러나 색이 화려하지 않으면서도
세로로 찢어지는 삿갓외대 버섯의 경우
식용 느타리버섯과 구별이 쉽지 않아
특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해마다 독버섯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도내에는 2-3건씩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가검물 채취로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이고
실제 신고되지 않는 것은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독버섯을 먹으면 구토나 설사,오한과 발열,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맹독성 버섯은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할 수 도 있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INT▶ 김병철 -응급의학전문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아니면
독버섯 구분이 실제 불가능하기 때문에
자연산 버섯은 함부로 채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독버섯은 가열하거나 기름에 넣고 볶으면
독성이 없어진다고 믿는 경우가 많지만
독버섯의 독소는 가열이나 조리로 파괴되지
않아 무조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상책입니다.

MBC NEWS 조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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