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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을 맞아
최대 15만 명의 중국인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국경절 특수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여] 서울과 수도권 유통업계에서는
이른바 중국 큰손들의 지갑을 열게 하기 위해
이미 며칠 전부터 온갖 마케팅 수단을
동원하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는데
대구는 조용하기만 합니다.
어찌된 영문인지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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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점들이 즐비한 서울 명동거리가
중국인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서울지역 백화점 이 곳 저 곳에서
쇼핑을 하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일주일 동안
중국 최대 명절인 국경절을 맞아
중국인 관광객들이 물밀 듯이 우리나라를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의 모습은 어떨까요?
(S-U)"대구의 한 백화점입니다.
중국인 관광객들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는 지
한 번 둘러보겠습니다."
구석구석 찾아봐도 중국인들로 보이는 사람은
없습니다.
내일부터 정기 할인행사를 시작할 것으로
예고되면서 오히려 평소보다 한산한
모습입니다.
다른 백화점도 마찬가지여서
중국인 통역이 가능한 직원이 대기하고 있지만
중국어를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INT▶장윤석 매니저/백화점
"아직 중국인 관광객이 대구지역에는 보이지
않는데 앞으로 점차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생각되고요."
대구시내 대표 상가 동성로에서도
중국 국경절 특수는 먼나라 이야기입니다.
◀INT▶한명숙/대구 동성로 상인
"국경절이라 서울, 부산에는 중국인 관광객
많다는데 대구에는 많이 안 보이는 것 같고요,
매출도 많이 줄었고."
국경절 기간 우리나라로 오는 중국인 관광객은
15만 명으로 추산되고, 부산만 해도
2만 5천 명이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시는 전체 중국인 관광객 가운데
고작 1%인 천 500명이 대구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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