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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차량 경보장치 무용지물

장미쁨 기자 입력 2013-10-01 17:11:44 조회수 1

◀ANC▶
포항 아파트 주차장에서 잇따라
고급 차량만 털어 온 범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차량엔 경보장치가 있었지만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장미쁨 기잡니다.

◀END▶
◀VCR▶
포항의 한 아파트 주차장.

모자를 눌러쓴 남성이 걸어와
무언가로 유리창을 깨고 차량 안의 물건을
훔칩니다.

범행에 걸린 시간은 30여초 남짓.

다른 아파트 주차장에서도
똑같은 방법으로 차를 털었는데,
경보장치는 전혀 울리지 않았습니다.

◀INT▶박헌수/피해 차량 주인
"9시 20분쯤 내려와보니까 유리가 깨져 있고 차 안의 현금이 없는 상태였다"

같은 수법으로 한 달 반새 포항에서만
고급 승용차 다섯대에서 현금과 귀중품
2천6백여만원이 도난당했습니다.

(S/U)차량경보장치는 차량에 일정한 충격이
가해질 경우에만 울립니다. 범인은 이 점을
이용해 드라이버로 충격을 최소화시켜
유리를 부쉈고, 경보는 울리지 않았습니다.

또 일부러 현금이나 귀중품을 많이 보관하는
고급 승용차만 노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INT▶
최진 강력계장/포항 북부경찰서
"자동차 경보장치는 보안이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귀중품을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

경찰은 최근 발생한 차량 도난사건에서
비슷한 수법이 쓰인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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