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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패션업체들의 최대 고민 가운데 하나가
판로 확보라고 할 수 입니다.
백화점 같은 대형유통업체에 입점하는 것을
늘 꿈꾸고 있는데요.
최근 대구의 한 백화점에서 열린
특별전을 통해 그 가능성을 점쳐봤습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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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백화점 특별 행사장.
다양한 의류와 북적이는 손님들로
유명 브랜드 행사장을 방불케하지만
대구·경북지역 업체가 만든 제품들을
모아 놓은 겁니다.
◀INT▶신중연/소비자
"디자인도 그만 하면 괜찮고, 가격도 서민들
한테는 괜찮고, 살만 하지요."
지난 25일부터 닷새 동안 열린
'향토기업 살리기' 특별전에는
쉬메릭을 비롯한 25개 지역 업체들이
참여했습니다.
(S-U)"25개 가운데 20개 업체는
백화점에 입점해 있지 않은 업체들로
손님들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백화점은 고객 반응이 좋은 브랜드는
입점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박토정 팀장/백화점
"우수한 브랜드가 있다면 품질과 가격면에서
기존 제품과 동일하다 싶으면 이번 하반기부터
점차 입점까지도 유치하겠습니다."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지역 업체들로서는 꿈의 무대인 셈입니다.
◀INT▶김광배 이사장
/대구경북 패션사업 협동조합
"좋은 선수가 있더라도 그라운드가 없으면 안
되잖아요. 지역 대형업체뿐만 아니라 전국
백화점에 지역 상품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가 지속적으로 있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백화점은 향토기업 특별전을
매년 정기적으로 열 계획인데,
지역 업체가 전국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는
날개를 달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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