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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석요구서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메시지가 무차별적으로 발송돼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여] 확인전화가 쇄도하는 바람에
경찰 업무가 마비되기까지 했는데요,
스미싱 문자 구별법과 예방법,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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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대구 북부경찰서 상황실입니다.
끊이지 않는 전화에 응대하느라
경찰들이 진땀을 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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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 출석요구서가 왔는데../네, 혹시 문자
메시지때문에 전화하셨습니까?/네."
◀SYN▶
"사건번호 13-94258 관련 출석요구서라면서
문자메시지가 왔거든요."
비슷한 시각 서울 강남의 한 지구대도
똑같은 확인전화로 업무가 마비돼 버렸습니다.
경찰서 이름과 전화번호, 수신자의 실명에
사건번호까지 명시한 출석요구 문자를 받은
시민들이 확인 전화를 한 겁니다.
◀INT▶최홍열 경감/대구 북부경찰서
"전국 불특정다수인에게 출석요구서 발부 내용의 스마트폰 문자메시지가 발송돼 문의전화가
현재 폭주하고 있습니다."
이틀 전 전남 순천경찰서를 시작으로
서울, 경기, 대구 등 전국 10개 경찰서 명의로 문자메시지가 발송됐는데,
모두 소액결제를 유도하는 사기입니다.
S/U]"경찰이나 검찰, 법원은 이런식의
문자메시지로 출석 요구를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첨부된 인터넷 주소를 절대 클릭하면
안됩니다."
통신사에 요청해 소액결제를 아예 차단하는게
손쉬운 방법이고,
C.G] 만약 링크를 클릭했다면
통신사에서 소액결제 내역서를 받아
관할 경찰서에 접수하면
요금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C.G]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일선 경찰서에 주의 공문을 보냈고,
실제 출석요구서에는 담당 경찰관의 실명이
반드시 기재되고 인터넷 주소를 첨부하지
않는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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