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지역 환경단체가 구조한
멸종위기동물 6마리가 치료를 마치고,
오늘 다시 자연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소백산에서 열린 동물들의 방사 현장을
엄지원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ND▶
◀VCR▶
황갈색 깃털과, 부리부리한 눈매.
천년기념물이자 멸종위기동물 2급인
수리부엉이가 위용을 과시합니다.
지금은 어엿이 숲 속의 밤을 호령하는
야생의 모습을 회복했지만, 10개월 전
수리부엉이는 탈진한 채 발견됐습니다.
◀INT▶정병화/한국조류보호협회 사무국장
"탈진해서 제대로 날지도 못한 상태"
◀SYN▶
하나, 둘, 셋!
소백산 자락을 따라,
수리부엉이가 고향의 품으로 돌아가고,
새끼때 둥지에서 떨어져 다리를 다친
황조롱이 형제도..
첫 비행에 실패한 뒤 상처입은 올빼미도
몇 달간의 치료와 재활훈련을 끝내고
다시, 홀로서기를 시작합니다.
먹이를 찾으러 산 밑에 내려왔다가
올무에 걸렸던 삵과 담비도
친구들이 있는 산으로 잽싸게 뛰어들어갑니다.
담비에게는 발신기가 부착돼
앞으로 생태계 적응여부를 관찰합니다.
◀INT▶김병주/한국조류보호협회 회장
"가을철 먹이가 많아서 잘 살 것"
(S/U*)"이번 방사와 함께, 모레에는 국립공원 관리공단에서 토종여우 6마리를 방사할 예정이어서 소백산 생태계 복원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