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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올해 金송이"..수확량 급감 예상

엄지원 기자 입력 2013-09-24 17:43:57 조회수 1

◀ANC▶
유례없는 폭염과 송이 주산지의 가뭄 탓에
송이 생산량이 뚝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 개막될 봉화 송이축제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엄지원 기자입니다.
◀END▶

봉화군의 한 송이산.

해발 오백미터의 소나무 숲을 샅샅이 살피지만
좀처럼 송이가 보이지 않습니다.

얼마나 헤맸을까,
간신히 송이 한뿌리를 손에 받아듭니다.

◀INT▶강대용/송이농가
"지난해 대비해서 어떻다"

(S/U*)"이같은 흉작은 9월까지 이어진 늦더위와 적은 강수량으로 버섯의 포자형성이 늦어지고 이미 나온 송이 균사마저 말라죽었기 때문입니다"

내일(오늘)부터 봉화군 산림조합에서
북부지역 첫 송이 공판이 시작되지만
물량은 지난해 3분의 1수준에도
못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수확량이 적다보니 가격도 올라
1등품 시중가가 1kg 당 최고 45만원선으로
지난해의 두배에 달합니다.

◀INT▶변동진/봉화군 산림조합
"불투명하다. 가격인상 예상"

송이축제를 나흘 앞둔 봉화군은
관내 채취량 전량을 축제장에 내도록 해
축제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입니다.

◀INT▶
권영길/봉화군청 문화관광과 문화기획담당
"송이 대체로 표고, 능이버섯 출하"

인공 재배가 불가능한 송이의 작황은
앞으로도 날씨에 좌우될 수 밖에 없어
농민들은 내일(오늘) 비소식에 한가닥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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