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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료 작물의 씨를 뿌릴 때
살포기를 들고 사람이 직접 했지만,
지금은 무인헬기가 대신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수확을 앞둔 벼가 있는 논에서도
파종이 가능해졌습니다.
박상완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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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무인헬기가 논 위를 이리저리 비행하며
씨를 뿌립니다.
기존에 20킬로그램이 넘는 비료살포기를
사람이 직접 메고 뿌리는 것에 비하면
효율성에서 획기적입니다.
헬기 프로펠러의 강한 바람이 벼를 흔들어
씨가 땅까지 잘 떨어지도록 돕습니다.
(S/U)벼 수확 전 벼가 서 있는 상태에서
무인헬기를 이용해 이탈리안 라이그라스를
항공에서 파종하는 방법입니다.
보랏빛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 종자는
습해에 강하고 생산성이 좋아,
최근 사료가격 상승으로 경영난에 빠진
축산농가에 수입사료 대체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INT▶최기윤/농민(경주시 강동면 오금리)
"사람도 없고, 고령화 되다 보니, 사실 일 할
사람이 없습니다. 농가가 직접 혼자 뿌려야
하니깐 많이 힘들죠. 또 지금 상태에선 논에
(발이)많이 빠집니다. 그리고 비가 요새
자주와서 힘들고..."
무인헬기를 이용한 파종에 드는 비용은
3.3제곱미터 당 30원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서 일꾼 노릇을 톡톡히
합니다.
◀INT▶송운선 계장/경주시 농업기술센터
"파종 면적도 하루에 인력은 1헥타르 밖에 할 수 없지만, 무인헬기를 이용하면 20.5헥타르를 할 수 있어, 약 20배의 파종을 할 수 있어"
무인헬기를 이용한 사료작물 파종이
축산농가 사료비 절감은 물론,
농가의 수익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박상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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