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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추석 후 이혼 급증..대처 방안은?

금교신 기자 입력 2013-09-23 14:27:05 조회수 1

◀ANC▶
즐거운 추석 명절이 끝났지만
추석 기간에 불화가 생긴 가정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추석 이후에 이혼을 하는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명절장을 보러 온 주부들에게 추석에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원인을 물었습니다.

◀INT▶진달래 (대구시 만촌동)
명절에는 남자들이 너무 쉬기만 하고 여자들은
계속 일하니까

◀INT▶방지형 (대구시 신매동)
시댁에서 차례지내고 바로 친정에 갔으면..

S/U]주부들에게 추석명절은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부부 갈등의 촉발점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 이런 갈등이 이혼으로 이어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CG]대구가정법원에 따르면 지난 해 추석인
9월 30일 이후인 10월의 이혼 사건 접수건수가
930여건에 이르러 9월과 11월 보다
200건 가까이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CG]

이혼 신청 사유는 시댁과의 갈등,
과중한 가사노동, 시댁과 친정 차별 등
명절 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감정의 골이
주된 원인입니다.

전문가들은 명절 이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남편이 시댁에서 힘든 노동을 이어가는 아내의
소외감을 먼저 이해하고 따뜻한 대화로 아내의 마음을 풀어줘야 한다고 말합니다.

아내들도 불만을 쌓아 놓기 보다 그때그때
푸는 것이 감정의 폭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INT▶김미애 상담학 박사(대구과학대)
감정을 정당하게 시댁식구나 남편에게 생산적으로 얘기를 하고 호소해서 필요한 것을 받아내는
기능적인 대화를 익혀야

부부 갈등이 해소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을
경우 대구가정법원이 마련한 전문상담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INT▶이은정 판사(대구가정법원)
이혼접수 단계 이전에 당사자나 자녀들에게
미칠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 한번 더 숙고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

무료로 진행되는 가정법원의 전문상담은
오는 27일까지 이어집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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