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가
국립대 직원에 대한 기성회비 수당을 폐지하자 대구,경북지역 국립대 직원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경북대 일부 교직원들은
교육부의 이번 조치에 반발해
대학 본관 앞에서 천막농성을 벌이고 있는데,
월급 지급일에 기성회비를 주지 않을 경우
총장실을 점거해 농성을 벌일 계획입니다.
금오공대와 안동대 교직원들도
각각 총장을 항의 방문하고,
단식 농성에 돌입하는 등
집단 행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국립대 직원들은 기성 회비 수당 폐지로
한사람당 평균 천 만원 가량의 급여가 삭감돼
생계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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