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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로드킬 '영주 국도' 가장 많아

김건엽 기자 입력 2013-09-12 16:32:57 조회수 1

◀ANC▶
영주 국도가 영남권에서 야생동물 교통사고,
'로드킬'이 가장 많은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태통로 확충과 함께 운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김건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영주시 풍기읍 인근의 국도입니다.
도로 한가운데 너구리 한마리가 죽어 있습니다.
도로를 건너다 차에 치인 것으로 보입니다.

[C/G]최근 4년간 영남지역 국도에서 발생한
로드킬은 1,600여 건.매년 큰 폭으로 늘어나
불과 4년새 10배나 급증했습니다.

[C/G]피해동물은 고라니,너구리,
고양이 등 입니다.

◀INT▶ 김종식/영주시 풍기읍
"주로 고라니가 많지요.라이트 불빛을 비추면
꼼짝도 못하고,움직이지도 못하는 상태를
보면 피해가고..."

[C/G]지역별로는 영주 국토관리사무소 구역의
로드킬 비율이 49.9%로 영남권에서 가장 높고
포항,대구,진주,진영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영주시 풍기읍과 울진 불영계곡 지역은
생태통로 우선 검토지역으로 조사됐습니다.

◀INT▶ 이상준 주무관/부산국토청
"영주가 산악지가 많구요.생태통로가 부족한
실정으로 그래서 사고가 많은 것으로
판단됩니다.(앞으로) 생태통로나 경관 등을
감안해서 자연친화적으로..."

(S/U)도로당국은 생태통로를 늘려나갈
방침이지만 예산때문에 한계가 있어
사고를 피하려면 운전자 스스로 조심하는
운전자세가 필요합니다.

야간에 야생동물을 발견하면 경적을 울려
쫓아야 하고 특히 비오는 날엔 제동거리가
늘어나기 때문에 속도를 줄이는 것이
안전합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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