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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용상황 악화일로

이태우 기자 입력 2013-09-12 09:43:56 조회수 0

전국적으로 고용시장이 큰 폭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데도, 대구는 오히려
취업자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 해 8월에 비해 우리나라 취업자 증가가
43만 2천 명에 이르지만,
대구는 오히려 2만 6천 명이 감소했습니다.

특히 대구는 취업자가 감소세로 돌아선
지난 4월 이후 다섯달 연속
취업자가 줄어드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취업자 감소는 '제조업'에서 2만 3천 명이 줄어
가장 컸고, '도소매와 음식숙박업'에서 9천 명,
'사업과 개인, 공공서비스업'에서 8천명이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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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우 leet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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