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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첫 일본뇌염 환자가 대구에서 발생해
생명이 위독하다는 보도,
어제 이 시간에 해드렸습니다.
더위가 물러간 지금이 위험하다고 합니다.
여] 올해는 폭염으로 모기수가 많이 줄어
환자가 적긴 하지만 일본뇌염은 한 번 걸리면 치명적인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도성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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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뇌염에 걸린 대구의 49살 여성이
뇌사상태에 빠졌습니다.
C.G]일본뇌염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전국에 4명 더 있는데, 이중 3명이
대구·경북의 50~60대 여성이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C.G]
지난해 이맘 때 전국적으로 20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에 비해 환자수는 많이 줄었습니다.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모기수가
급감했기 때문입니다.
C.G] 지난달 중순을 기준으로
전체 모기개체수가 평년에 비해 49%,
지난해보다는 33% 줄었고,
일본뇌염 매개모기도 평년보다 74%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INT▶박자영 주무관/대구보건환경연구원
"저희 지역에서는 7월 8일 일본뇌염 모기가 첫
발견됐고 전반적인 모기 개체수는 작년에 비해
많이 감소했다. 이는 폭염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모기수가 줄었다고 주의를 게을리하다간 큰 낭패를 볼수도 있습니다.
일본뇌염은 작은 빨간집모기에 물리면
혈액으로 바이러스가 퍼져
급성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치사율이 30%를 넘고 치료약도 없습니다.
S/U]"일본뇌염 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본격적인 여름이 아닌 지금처럼 더위가 물러가는 8월 말에서 9월 초·중순입니다.
바이러스에 약한 생후 12개월에서 24개월의
아이들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합니다."
C.G] 사백신은 생후 12개월부터 시작해
만 12세까지 일정 시기에 맞춰 모두 5차례,
생백신은 유아기 두 차례 나눠 맞히면 되고,
경우에 따라 성인도 접종이 필요합니다. C.G]
◀INT▶권윤형 보건연구사/질병관리본부
"(성인도)논이나 돼지축사 인근에 거주하시는 분들, 파키스탄이나 아프카니스탄 같은
일본뇌염 유행국가로 여행을 갈 예정인 분들(은 접종이 필요)"
전문가들은 10월까지 모기 활동이 왕성한만큼
가정에선 방충망을 사용하고
야간에 모기가 많은 지역에서의 활동을
자제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MBC뉴스 도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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