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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입 수능의 가장 큰 변수는 영어입니다.
A형과 B형 가운데 선택을 해야하는데,
지역 수험생들이 A형을 기피하는 것으로 나타나
불이익을 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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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모의고사 외국어 등급이 5등급인 학생이
수능에서 쉬운 A형을 선택할 경우
2등급으로 뛰면서 백분위 77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CG]
CG]그러나 B형을 선택할 경우 백분위 40점에
가산점을 최대 25% 받아도 77점엔 어림도 없어
소숫점 단위로 당락이 결정되는 수능에서
치명적입니다.CG]
◀INT▶윤일현 진학지도실장(지성학원)
(B형)가산점을 받는다 하더라도 A형을 선택해
두등급 정도 높아질 수 있는 학생에 비하면
10점이상 손해룰 보는 일이 있을수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한 듯 전국적으로
외국어 A형을 선택한 수험생 비율이
당초 예상보다 훨씬 높은 31.8%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대구와 경북의 외국어 A형 선택비율은
각각 19.7%와 24.1%로 전국 평균보다 현저히
낮습니다.
전국 평균을 기준으로 했을 때 A형으로 가야할
6천여명의 지역 수험생이 B형을 선택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학과에서 백분위 점수를 적용하면서 영어 A/B형 점수를 모두 받아 주는
계명대와 대구대, 대가대 등 지역 대학에서
지역 학생들의 합격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때문에 고등학교 진학 담당 교사들이
변화된 입시에 제대로 된 전략을 세우지
못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INT▶교육계 관계자(음성변조)
(교사가 입시를)알려고 하지도 않고 알아도
거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고 있다.
손해 보는 애들이 분명이 많이 나올거다 이 상황 자체로..
외국어 선택에 따른 불이익으로
내년도 지역의 재수생이 급증할 것이란
예상이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S/U]일부 진학 담당 교사들의 안일한 진학지도가 지역 수험생들의 불이익을 초래했다는
비난이 교육계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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