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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미생물을 농업에 활용하는 농가가
부쩍 늘고 있습니다.
미생물의 공급이 농가 수요를 감당하지
못할 정돕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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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에서 오이농사를 짓고 있는 곽경수 씨.
일주일에 두 세번은 미생물 배양액을
구멍을 뚫은 호스를 통해 땅 속에 넣어줍니다.
이 같은 미생물 농법은
무농약 농사를 고집하는 곽씨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유산균과 광합성균, 고초균 같은 미생물들이
토양 환경을 좋게하고
병해충도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INT▶곽경규/칠곡군 왜관읍
"빨리 발육시킨다든지 생육상태가 좋아져
수확량도 늘어나고 맛도 좋아졌어요"
실제 오이 수확 기간도 보름 이상
늘어났습니다.
SU] 칠곡군에서 미생물 농법을 하고 있는
농가는 600여 가구에 이릅니다.
미생물 농법이 도입된 5년 전에 비해서
3배나 늘었습니다.
예전에는 농가에서 직접 미생물을 배양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대부분 농업기술센터에서
무료로 공급받고 있습니다.
농가 반응이 워낙 좋아
미생물액의 공급이 딸릴 정돕니다.
칠곡군의 경우 한 해 300톤의 미생물액을
생산하지만 농가 수요에 턱없이 모자랍니다.
◀INT▶손문휘/농업기술센터
"농가에 공급하는게 20% 정도밖에 안되는데
3년안에 50% 까지 늘릴 예정입니다"
미생물 농법이 농약 사용을 줄이고
식물 생장까지 촉진시키는 등 다양한 효과로
농가소득 향상은 물론
환경까지 지켜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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