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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영유아 '천식'.."댐 관련성 높아"

홍석준 기자 입력 2013-09-09 16:27:50 조회수 1

◀ANC▶
안동은 다른 지역보다 호흡기 질환자가
유독 많습니다.

그래서 두 군데 대형 댐이 영향을 미친것
아니냐는 시각이 많았는데, 이를 실증적으로
뒷받침하는 연구결과가 처음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홍석준 기자
◀END▶

(C/G)2010년 안동시에서, 6살 미만 영유아들의
천식 유병률은 천 명당 43(42.97)명 꼴.

인접한 영주시(23.42)의 거의 두 배고,
대기오염이 심한 서울(중구 31.35) 보다도
훨씬 높습니다.(C/G.끝)

호흡기 질환 가운데 천식은, 주위 환경에
가장 민감한 질환입니다.

그래서 영유아 천식의 유병요인을 전국 247개
지자체 별로 분석해 봤더니,

(C/G)댐이 있는 지역이 그렇지 않은 곳에 비해
천 명당 38명(37.9)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C/G)특히 SO2, 이산화황이 0.001ppm 증가할
수록 영유아 천식환자는 12명씩 늘어났는데,

산업단지가 없는 경북북부의 SO2 농도가
울산만큼 높은 것으로 나타나, 댐 운영에 따른
안개일수 증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INT▶김문년 안동시청 위생계장
/연구논문 저자(보건학 박사)
"댐이 있는 지역이나, 천식 유병률이 높은
지역의 모니터링을 통해서, '천식지수'를
공개하는 것도, 개발하는 것도, 실질적으로
지방자치단체 마다 필요합니다."

이번 연구는 전국의 천식 환자 226만명의
주소지와 연령을 토대로, 20개에 달하는
유병요인을 분석하는 등, 이른바 '빅 데이터'가 활용됐습니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대기오염이 심한
대도시 보다 농촌지역의 천식 유병률이 오히려
높은 것으로 나타나서,

댐을 비롯한 농촌의 지형.지리적 특성이
주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다 정밀한 연구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 뉴스 홍석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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