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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시험을 치는
대구,경북지역의 수험생들이
눈에 띄게 줄었습니다.
올해 수능 제도가 바뀌면서
재수생이 많이 줄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여] 당장 지역 중하위권 대학들이
내년도 신입생을 유치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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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초 대구지역 재수학원의 평균 등록률은
지난 해 대비 15% 이상 감소했습니다.
여름쯤 돌아올 것으로 기대했던 재수생들은
오지 않았고, 결국 올해 수능 원서를 낸
지역 재수생이 지난 해 대비 천 555명이나
줄었습니다.
올해 지역 수험생은 6만 805명으로
지난 해 보다 천 140여명이 줄어
해마다 지속돼 온 재수생 강세 현상이
약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INT▶윤일현 진학지도실장(지성학원)
(수능이)수준별 A/B형 선택으로 중하위권 수험생들이 손해를 볼지도 모른다는 우려와 경제
불황 여파로..(재수 기피해)
수험생이 줄어든 만큼 지역 대학들의
학생 모집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역 수험생의 70% 정도가 4년제 대학에
지원할 경우 지역 4년제 대학 평균 경쟁률은
1.01대 1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CG] 그러나 전문대를 포함할 경우
지역 대학 전체 모집 정원은
7만 3천 250여명인데 반해
수험생은 6만 800여명으로
무려 만 2천 450명이나 적습니다.CG]
지역 중하위권 대학들은 소위 비인기 학과를
중심으로 홍보 전략을 강화하고, 특히
지역 산업구조에 적합한 인력 양성을 위한
학과를 신설하는 등 신입생 모집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올해 입시에 실패할 경우 학과 통폐합등
구조조정이 불가피하기 때문입니다.
◀INT▶지역 대학 관계자(음성변조)
생존을 하기 위해서는 학과의 특성을 최대한
부각시키도록 노력하고 있고 전략을 짜고
교수들도 고심하고 있다
S/U]새정부가 과거 어느 정권보다 대학의
구조조정에 강력한 의지를 드러낸 가운데
치러지는 올 해 입시는 지역 대학들의 존폐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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