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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큰 요즘같은 날씨에는
몸에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감기에 걸리기가 쉽습니다.
어린이에게 감기 증세가 오래가거나
발열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바이러스 수막염'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권윤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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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과 콧물, 목아픔이
그냥 환절기 감기 증세라고 가볍게 생각했다
자칫 큰 일 날 수 있습니다.
초가을까지 유행하는 바이러스 수막염도
감기와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바이러스 수막염은
바이러스가 뇌척수액 공간으로 침투해
뇌와 척수를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INT▶변준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대구 파티마병원
"만약에 방치하게 된다면 의식 저하나 경련이나
다른 무서운 합병증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
(C.G.1)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바이러스 수막염으로 병원 진료를 받은 사람은
지난 2009년 만 2천여 명에서
2012년 만 6천여 명으로 4천 명이 증가하는 등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C.G.2)특히 어린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데,
2012년 기준으로 전체 환자 가운데
절반 이상이 9살 이하의 유아,소아였고,
19살 이하가 75% 가량을 차지합니다.---
바이러스 잠복기는 3~7일 가량이고,
치료 없이도 자연적으로 나을 수 있지만
열이나 구토 증세가 나타난다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S-U)아이들에게 뇌수막염 예방 접종을
했다고해서 안심하기 쉬운데요.
그건 세균성 수막염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바이러스 수막염은 예방 백신이 없습니다.
전문의들은 바이러스 수막염은 말 그대로
바이러스를 통해 전염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자주 손씻기' 같은 위생 수칙을 지키는 게
최선의 예방책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아이토크 권윤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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