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만평]거장의 선택은 무대

윤태호 기자 입력 2013-09-05 15:53:08 조회수 0

다음달 4일 개막하는 제 1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베르디와 푸치니의
작품 해석에 있어서 세계 최고로 평가받는
이탈리아 살레르노 베르디 극장의 지휘자
'다니엘 오렌'이 방문한다는 소식에
국내 오페라계가 들썩이고 있다지 뭡니까요.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남상욱 사무국장,
"진짜로 오는거 맞냐고 묻는
전화가 엄청 옵니다. 대구에서 어떻게
이 사람을 초청했는지 다들 놀라고 있습니다."
이러면서, 다니엘 오렌이 오는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이슈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에 젖어있어요.

네!
언젠가는 세계적인 거장의 방문보다는
오페라 축제가 더 관심을 끄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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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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