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감정원이 혁신도시 이전 대상 공기업
가운데 최초로 대구 혁신도시 이전을 끝내고
오늘 오후(15:30) 신사옥 개청식을 갖습니다.
서울 본점 시대를 32년 만에 마감하고,
지난 달 26일부터 대구 혁신도시에서
업무를 시작한 한국 감정원의 신사옥은
지하 1층 지상 13층으로 LED 조명기구와
태양광 발전 설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부동산 가격 공시와 조사·통계,
감정평가 등의 업무를 보는데,
연수 시설도 갖춰 전국에서 직원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구 혁신도시에는
한국 감정원에 이어 한국교육학술정보원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올해 안에 입주하는 등
내년까지는 이전 대상 기관
11개 가운데 10개가 청사 준공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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