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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8년, 당시 세간을 떠들썩하게했던
구마고속도로 여대생 사망 사건의
범인이 붙잡혔습니다.
불법체류 외국인이었는데,
이 여대생을 성폭행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 98년 10월 17일 새벽,
대학교 1학년 18살 정모양이
구마고속도로에서 화물차에 치어 숨졌습니다.
시신에 속옷이 없었고,
남성 정액이 검출돼 DNA도 보관처리했지만,
경찰 수사는 단순 교통사고로 끝났습니다.
15년이 흘러 공소시효를 한달여 남겨두고,
범인이 붙잡혔습니다.
다른 성범죄로 입건된 스리랑카인 K씨의
DNA를 15년전 범인이 남긴 DNA와 대조한 결과
일치했습니다.
◀INT▶이금로 차장검사(대구지검)
피고인이 지난 2011년 청소년 성매수 혐의로
처벌받은 이후 채취한 DNA가 정양의 속옷에서
발견된 DNA와 일치해
사건 정황도 밝혀졌습니다.
정양은 K씨 등 스리랑카인 3명에게
자전거로 납치돼 집단 성폭행 당한 뒤
피신하는 과정에서 변을 당했습니다.
피의자 K씨는 이후 한국 여자와 결혼해
버젓이 국내에서 사업을 하며 살아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INT▶정형조(숨진 정양 아버지)
내가 꼭 잡아주겠다고, 한을 풀어주겠다고
(약속했는데)이젠 풀었으니까 이젠 범죄없는
세상에 가서 잘살라고 하고 싶을 뿐이다
검찰은 46살 k씨를 구속 기소하고
공범 2명은 기소중지했습니다.
S/U]검찰은 스리랑카에 체류중인 공범들에
대해서도 형사 사법 공조등을 통해
계속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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