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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엑스포-한국 전통문화 알리는 엑스포

박재형 기자 입력 2013-09-04 08:20:48 조회수 0

◀ANC▶

개막 닷새 째를 맞은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한국의 전통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SYN▶
"아리랑 노래"

한국인의 정서를 깊이있게 녹여낸
대표적인 전통민요 '아리랑'이
이스탄불 하늘에 울려 퍼집니다.

부채의 우아한 선을 잘 살려
동양의 멋을 한껏 부린 부채춤이
객석을 가득 채운 관람객들의 눈길을 단번에
사로잡습니다.

◀INT▶나잘/터키 앙카라
"한국문화를 사랑하고 관심이 많았는데, 이런 전통공연도 훌륭해서 만족스럽게 봤어요."

한국의 전통 혼례를 시연한 행사에도
구름 관중이 몰려 들었습니다.

관람객들은
전통 결혼 복장의 독특한 아름다움과
혼례의 이색적인 모습에 감탄사를 연발합니다.

◀INT▶욘데르/터키 이스탄불
"우리는 결혼을 흥겨운 문화로 생각하는데 한국은 엄숙하고 차분하게 하는 게 독특하다."

한복입기 체험에는 남녀노소,
히잡을 쓴 터키 여성들도 참여하는 등
하루 종일 긴 행렬이 늘어섰습니다.

◀INT▶에다/터키 이스탄불
"색상이 아주 아름답고 저한테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처음 접해본 신라금관을 직접 만들어 보고
전통 문양 탁본을 떠보는
외국인들의 표정 또한 흥미롭습니다.

◀INT▶네시베/터키 흑해지역
"한국을 알고 있었지만 한국문화는 잘 몰랐다.이런 기회 통해서 알게돼 기쁘다."

이밖에 경북 시·군 홍보관의 특산물 전시장과 한국음식 전시관, 경상북도 홍보 전시관,
투호 같은 전통놀이 등을 통해서도 외국인들은 한국 문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고 있습니다.

S/U) "한국하면 떠오르는 전통문화 체험과
각종 공연들은 보시는 것처럼 이렇게 연일
수많은 터키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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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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