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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지만
설레임 보다 걱정이 태산인
근로자들이 있습니다
임금 체불 때문인데요
경북동해안에서만 천7백여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장미쁨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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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한 철강 업쳅니다.
한창 일할 시간이지만,
직원들은 작업장을 폐쇄하고
구내 식당에 모여 있습니다.
임금 체불 때문입니다.
직원 40여명과 일용직 30여명이
짧게는 두 달, 길게는 6개월 넘게
임금을 받지 못한 겁니다.
체불액은 6억원이 넘습니다.
특히 일용직은 임금체불이 발생한 상황에서
추가로 고용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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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해당 업체 근로자
" "
그런데도 업체 사장은 일주일 전부터
연락 두절 상태로 자취를 감춰버렸습니다.
추석까지 보름,
식구들에게도 체불 사실을
제대로 털어놓지 못한 이들의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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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업체 근로자
"저희 아내한테 아직 얘기를 못했어요. 현금 서
비스라도 받아가지고 해결을 해야죠."
(CG)현재 경북동해안지역의
임금 체불 사업장은 883곳,
체불 근로자는 천 7백여명,
모두 73억 6천여만원에 이릅니다.
◀INT▶노동부 포항지청 감독관
"추석 전까지 체불 임금 청산 활동을 위한 기동반을 편성하여 집중 단속할 계획이며 특히 악의적이고 고의적인 사업주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 등 엄정 대처할 예정입니다"
정당한 노동의 대가조차 지급하지 않는
악덕 사업주 때문에
근로자들의 추석은 우울하기만 합니다
mbc 뉴스 장미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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