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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문화재 돌봄 사업

김기영 기자 입력 2013-09-02 16:42:14 조회수 1

◀ANC▶
국가 지정 문화재가 아니면
훼손되더라도 방치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런데 정부가 주민들에게 인건비를 주고
문화재를 관리하게 하는
문화재 돌봄 사업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김기영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왕릉급 고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칡 밭인 고분군에 벌초 작업이 시작됐습니다.

지난해까지는 아까시 나무로 뒤덮여
고분인 줄도 모를 정도였습니다.

[S/U]지정 문화재인 왕릉은 경주시가
관리하고 있지만, 맞은편 비지정 문화재는
지금껏 방치돼 왔습니다.

문화재청이 국.도비 5억 5천만원으로
경주와 포항, 영천 등지의 주민 22명을
문화재 돌봄이로 선정하면서
사정은 크게 나아졌습니다.

퇴락한 서당에 문 종이를 새로 바르고,
기와에 자란 와송이며 잡초도
문화재 돌봄이가 해결합니다.

폭우로 조금 훼손된 흙담도
재료 특성상 방치하면 금새 무너질 것을
미리 보수해 더 큰 훼손을 예방합니다.

이처럼 문화재 돌봄 사업은
지자체가 인력 부족 등으로
관리가 소홀했던 문화재를 미리 복구함으로써
예산까지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INT▶진병길 /신라문화원 원장

지역민들에게 괜찮은 일자리도 제공하고,
문화재를 지킨다는 자긍심도 심어주고
있습니다.

◀INT▶박명근 /경주지역 문화재 돌봄이

지난 2010년 5개 시.도에서 시범 실시한
문화재 돌봄 사업은 올해 전국 모든 지자체로
확대됐습니다.

MBC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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