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에서 열차 추돌사고가 나
경부선 열차운행이 전면 중단되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7시 15분 쯤
경부선 대구역에서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와
KTX 열차가 추돌해
무궁화호 기관실 1량과 KTX 열차 20량 가운데
8량이 탈선했고, 뒤이어 부산행 KTX 열차와
잇따라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KTX 열차 몸체가 기울어져 선로를 막으면서
양방향 경부선 운행이 전면 중단됐고,
승객 김 모씨와 대피를 돕던
미군 25살 스티븐씨 등 2명이 다쳤습니다.
코레일은 사고 현장에 사고대책본부를 설치하는
한편 기중기를 투입해 열차를 옮기고 있지만
운행 정상화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대구역에서 하차한 승객들이 동대구역으로
이동하면 전세버스를 이용해 부산이나
대전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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