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역 열차 사고 여파로
동대구역도 이용객들이 큰 혼란과 불편을
겪는 등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사고 여파로
서울방향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코레일이 왜관역과 김천구미역을 오가는
임시버스를 투입해 승객들을 수송하고 있지만
밀려드는 승객을 감당하지못해
긴 줄이 늘어선 상태입니다.
동대구역을 이용해
부산 방향으로 가려던 승객들도
표를 환불해 고속버스를 이용하거나
한참을 기다려 도착한 열차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동대구역사는 혼란에 빠진 승객들이 항의를 하는 소동이 곳곳에서 벌어지는 등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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