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사고 원인 출발신호 오인 추정..경찰 조사

도성진 기자 입력 2013-08-31 11:40:09 조회수 1

이번 열차 추돌사고의 원인은
출발신호를 잘못봐 열차의 진입순서가 겹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코레일노조 소속 한 여객전무는
"KTX 열차를 추돌한 무궁화호 열차에는
최근 10년 동안 운행 경험이 없는 이모 씨가
여객전무로 탑승한 상태에서 KTX의 출발신호를
무궁화호 출발신호로 착각해 출발을 지시했고,
기관사가 이를 확인하지 않고 출발하는 바람에
추돌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코레일 사측이 최근 강제순환 전보를
추진하자 이에 반발해 이달부터 여객전무 등
노조원들이 4일근무 2일 휴일의 준법투쟁에
들어갔고, 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경험이 부족한 대체 인력을 투입하면서
이번 사고가 일어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대해 코레일은
열차의 진입순서가 겹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원인은 오후에 합동 브리핑을
통해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경찰은 사고 수습이 끝나는 대로 기관사들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