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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배는 한해 평균 100억원 정도가
수출되는데요, 올해는 사정이 달라졌습니다.
저가의 중국배가 몰려오면서
수출시장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정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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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3개 대미 배 수출단지 중 한곳인
상주 외서농협 수출단지.
조생종 원황배 수확이 시작되면서
지난주부터 수출작업이 본격화됐습니다.
◀INT▶송병구 소장
/상주 외서농협 농산물유통센터
"농가 선정, 병해충, 선별 등 검역조건 통과된
배가 수출된다"
수출단가는 15kg 기준 3만9천원.
내수시장이 4만원대로 값이 더 좋지만
극심한 가격 변동폭 때문에
농가에서는 수출을 선호합니다.
◀INT▶이남철/미국 배 수출농가
"내수는 가격 변동폭이 심하다.수출이 소득
안정적이어서 더 좋다"
상주배 수출규모는
한해 생산량의 10%가 넘는 4천톤 규모.
우리돈으로 100억원대를 웃돌고 있습니다.
◀INT▶김광출/상주 외서농협 전무
"지난해 1,500톤에서 올해는 1,800톤.
미국,대만 등으로 수출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올해부터 주요 수출국인 미국시장에
싼값의 중국산 배가 몰리면서
비상이 걸렸습니다.
(S/U)"수출시장에서 중국산 배와 차별화를 위해
포장은 물론 낱개에도
한국산 배, 코리아 페어 스티커가 붙여진 채
선적되고 있습니다."
◀INT▶하인국/상주시 국제통상팀 수출담당
"중국산 배 영향이 우려되는 게 사실이지만
상주배 품질과 브랜드 가치로 승부를 하면..."
올해 미국시장의 판도가
한국산 배 수출을 가름할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MBC뉴스 이정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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