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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실크로드 탐험대 입성..엑스포 개막 초읽기

박재형 기자 입력 2013-08-30 06:39:57 조회수 0

◀ANC▶
대구문화방송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리는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과 관련해
기획 뉴스를 준비했습니다.

오늘 첫 순서로
한국시각으로 내일 밤으로 예정된
개막식에 맞춰
실크로드 탐험대가 이스탄불 근교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터키 현지에서 박재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험난한 사막을 쉼없이 달려 온
실크로드 탐험대가 깃발을 흔들며
터키 부르사 주에 들어섭니다.

한국 문화의 흔적을 재발견하고
우수성을 알린 탐원대원 24명의 표정은
강행군 일정에도 불구하고
밝고 힘이 넘칩니다.

C.G]
지난달 중국 시안을 출발한 탐험대는
실크로드의 서쪽 끝 터키 부르사 주까지
만 3천 여 킬로미터를 이동해
이스탄불까지 이제 불과 250킬로미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C.G]

탐험대는 40여 일 동안
고려인들과의 만남, 각종 학술 행사 등을 열고
중국과 우즈베키스탄, 이란에 우호협력비를
설치하고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등
신 실크로드를 개척했습니다.

◀INT▶윤명철/실크로드 탐험대장
"동쪽과 서쪽을 잇는 이 대장정 통해서 과거와 현재까지 동과 서가 이어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경상북도의 자매도시 터키 부르사 주에서는
탐험대 입성을 환영하는 대대적인 행사를 열고
우호 관계를 돈독히 했습니다.

◀INT▶뮈니르 카라로그루 주지사/
터키 부르사 주
"2013년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탐원대원들을 이곳에서 맞이하게 된 것을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탐험대는 앞으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참석한 뒤
역사적인 실크로드 기념비를 제막하게 됩니다.

◀INT▶이인선/경상북도 정무부지사
"이제 문화,경제,농업 전반적으로 대한민국 경상북도가 터키, 불사주와 다 함께 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

S/U) "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실크로드 탐험대가
이스탄불 입성 채비를 마치면서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열기는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터키 부르사 주에서 MBC 뉴스 박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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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형 jhpark@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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