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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2015학년도 대학 입학 전형 개편안이
학생부를 강화하기로 해,
오히려 논술 광풍을 몰고 올 것이라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금교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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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학입시 개편안의 핵심은
전형 요소를 수능과 학교생활기록부, 논술 등
3가지만 남기겠다는 것입니다.
각 대학의 수시 유형을 4가지로 제한하고
면접과 적성고사를 없애는 한편
수능 최저 학력 기준도 사실상 없애기로
했습니다.
대학들이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등을 중심으로 먼저 합격 대상자를 가린 뒤
수능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해 최종 합격자를
뽑는 일종의 안전장치를 활용하지 못하도록
한 것입니다.
중상위권 대학들은 학생부로만 선발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INT▶조교영 입학본부장(경북대)
"학생부가 굉장히 좋은 것은 맞는데 학교마다
수준차가 너무 심하다.그래서 그것만 기준으로
한다는 것은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본다"
결국 대학들은 수능과 논술에 중점을 둘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올해 기준으로 33.6%만 뽑는 정시전형이 50%에서 많게는 70%까지 확대되고 수시는
줄어들 전망입니다.
특히 학생부를 보완하기 위해
논술전형이 확대돼 대학들이 논술을 더욱
세밀하게 출제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INT▶윤일현 진학지도실장(지성학원)
"논술에 대해서 특별한 훈련을 받은 특목고와
수도권 학생들이 다소 유리할 수 있기 때문에
지역 고등학교에서도 특별한 논술 대책을
세워야 할 것"
S/U] 학생부 비중 확대로 공교육을
정상화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도 불구하고
대학들이 정시와 논술 전형을 확대하면
수험생들의 사교육 의존도는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MBC뉴스 금교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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