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컬링선수들, 빙판속 구슬땀

엄지원 기자 입력 2013-08-28 16:59:52 조회수 1

◀ANC▶
올 여름 폭염의 기세가 대단했습니다만
여름 내내 빙판을 누비며 구슬땀을 흘린
선수들이 있습니다.

의성이 자랑하는 컬링경기장에서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엄지원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ND▶

◀VCR▶
길게 이어진 빙상 시트 위에
36인치짜리 스톤이 미끄러지 듯 나아갑니다.

선수들은 장대 브러시로
얼음판을 문질러 길을 터 줍니다.

◀SYN▶
"업업(up, up)!!"

스톤의 움직임이 느려지자
구호 소리는 더 커지고
선수들의 손길은 한결 바빠집니다.

빙상에서 4명이 한팀이 돼
스톤을 표적에 넣어 득점을 올리는 컬링은
스코틀랜드에서 시작해
98년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지만,
국내에선 아직 생소한 동계스포츠 경기입니다.

시설도 열악해
컬링 전용경기장은 의성이 유일합니다.

(S/U*)"2007년에 문을 연 의성컬링센터는
국내·외 대회개최장과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INT▶김인옥/서울체고 2학년
"(다른 경기장은) 위에 습기가 차서 물도 떨어지고 얼음도 더럽고 그림도 안보이는데 여기는 시설이랑 이런 게 관리가 잘 되서 얼음도 깨끗하고"

본격적인 컬링시즌인 9월 이후엔
유니버시아드 국가대표 선발대회같은
굵직굵직한 국내외 컬링대회가 이어집니다.

◀INT▶김경석/경북컬링협회 경기이사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의성 컬링센터가 비인기종목이 다수인
동계스포츠의 저변을 넓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