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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등기,돌잔치초대장..신종 스미싱 판친다!

엄지원 기자 입력 2013-08-28 16:22:40 조회수 1

◀ANC▶
돌잔치 등 초대장을 가장한 문자사기 피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여기서 더 진화된
법원과 우체국 같은 공공기관을 위장한
'등기' 문자사기도 등장했습니다.

엄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안동에 사는 20대 여성은
어젯밤, 이상한 문자 한통을 받았습니다.

'법원'인데 부재 중이라
등기를 전달하지 못했다며,
문자 하단의 인터넷 사이트로
바로 조회해 볼 것을 권합니다.

링크를 클릭하자
곧장 불명의 프로그램이 다운됐고,
불안한 마음에 다음날 경찰서를 찾았습니다.

문자사기, 스미싱이었습니다.

최근 지인의 번호로
돌잔치나 결혼식 모바일 초대장을 가장한
문자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법원과 같은 공공기관을 가장한
문자사기는 처음입니다.

두 유형 모두
문자를 받은 사람들이 스미싱으로
의심하지 할 여지가 적다는 점을 악용했습니다.

수법도 같습니다.

(C.G)"문자에 포함된 사이트를 누르면,
악성코드가 설치되면서 소액결제와
인터넷 뱅킹 결제정보 등이 빠져나가고

동시에 휴대전화에 저장된 연락처로
같은 문자가 대량 발송됩니다.

즉, 피해자가 유포자 역할을
하게 되는 겁니다"(끝)

◀INT▶피해자
"이거 제가 보낸 게 아니거든요. 제 번호를 가져다 도용해서 쓰는 거니깐 이 사람이 어떤 분한테 어떻게 보내는지 지도 모르는 거구요."

경찰은 어제부터 스미싱 피해가 급증하자
오늘 스미싱 사기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INT▶장종규/안동경찰서 지능팀장
"출처가 불명확한 홍보성 문자 그런 거는 웹사이트 링크, 접속을 자제해야..(접속한 경우는) 통신사에 전화해서 소액결제 서비스 자체를 차단해야 합니다."

(S/U*)"스미싱 문자사기 수법이
나날이 세분화되고 진화하는 가운데
소비자들의 피해는 커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엄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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