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스마트폰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16살 안 모 군을 구속하고
15살 김 모 군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안 군은 지난 4일 오후 5시쯤
대구시 서구 평리동 길거리에서
평소 알던 14살 손 모 군에게
스마트폰을 잠시 사용하자고 해 건네 받은 뒤 그대로 달아나는 등 지난 6월부터 2달동안
27차례에 걸쳐 스마트폰 22대등 3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안 군이 가출하여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며
장물업자 등을 추가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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