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국회의원 공천 개선해야

한기민 기자 입력 2013-08-27 16:54:40 조회수 1

◀ANC▶
포항시 남구 울릉군 국회의원 재선거가
두 달여밖에 남지 않았지만,
집권 여당의 공천 일정은 오리무중입니다.

이러다가는 지난 총선처럼
후보 검증에 실패하고, 중앙당의 일방적인
'낙점 공천'이 되풀이되는 것이 아니냐는
쓴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기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난해 총선이 끝난 뒤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포항 남 울릉 김형태 당선자의
공천에 대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후보 검증을 철저히 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C/G) 새누리당이 공천을 확정한 것은
선거가 불과 한 달여밖에 남지 않은
지난해 3월 7일.

이후 성추행 의혹과 선거법 위반 혐의가
제기되면서 김 의원은 당선 이후 줄곧
사실상 식물 국회의원의 처지에 놓였습니다.

후보 검증 기간이 충분하지 못했던 데다
하향식 전략 공천으로 지역 여론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번 재선거도 두 달여밖에 남지 않았지만,
사실상 공천 윤곽이 드러난 야당과는 달리
여당은 공천 기준은 커녕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 새누리당 중앙당 관계자

현재까지 등록한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8명.

여기에다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는
출마예상자까지 합하면 여당 공천 희망자가
10여 명에 이르는 난립 양상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공천 일정과 기준이 늦게
확정될수록 후보들의 과열 경쟁과 불복 사태는
불을 보듯 훤하고,
유권자들도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습니다.

◀INT▶ 마민호 교수/ 한동대 정치학 전공

S/U] 그동안 이 지역 유권자들이 느껴온
정치적 박탈감을 고려한다면
새누리당은 이번 공천에서 달라진 모습을
보여야 할 것입니다.

MBC NEWS 한기민...///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