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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신공항 수요조사...영남권 힘 모아야

서성원 기자 입력 2013-08-26 15:54:21 조회수 0

◀ANC▶
신공항 수요 조사가
용역을 맡을 기관이 사실상 정해지면서
다음 달부터 본궤도에 오르게 됐습니다.

이에따라 영남권 시·도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일이 최대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서성원 기자의 보돕니다.
◀END▶

◀VCR▶
남부권 신공항을 짓기 위해서는
이번 수요 조사에서 영남권에
항공 수요가 충분하다는 결론을 반드시
이끌어내야 합니다.

그것도 최대한 빨리 결론나도록 해야 합니다.

입지선정 단계에서야 경쟁이 불가피하지만,
수요조사 과정에서만큼은 모든 영남권이 하나로
뭉쳐야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INT▶권오춘 /대구시 교통국장
"영남권 항공수요가 충분하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도록 실무적인 협력은 물론 자문단 간에도
같이 힘을 모아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단독 응찰에 따라 수의계약으로 이뤄져
시작단계에서부터 우려가 제기되는 용역인 만큼 공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와 의견 제시도 필요합니다.

◀INT▶강주열 위원장/신공항추진위
"다섯개 지자체가 추천한 전문가 자문위원회를 통해 정말 객관적이고 공정 투명하게 평가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감시 감독해야합니다"

수요조사에 이어 시작될
입지 타당성 조사에 대한 대비도 필요합니다.

수요 조사때 지역별 여객·화물 수요와
항공 수요에 영향을 미칠 지역 개발 계획이
고스란히 드러나고, 이 자료가 타당성 조사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윤대식 교수/영남대
"영남권내에서 지역 개발계획에 대한 내용을
어느 정도 어떤 수준에서 어떤 지역의 사업을 주로 반영할 것이냐 그런 문제도 있을 수 있고"

신공항 수요조사가 우여곡절 끝에
본궤도에 오르면서 지역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 일이 최대 급선무로 떠올랐습니다.

MBC NEWS 서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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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원 seos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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