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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머티리얼즈의 연이은 사고로
불안해진 주민들이 오늘 안전대책을 요구하는
집회를 가졌습니다.
회사측은 주민요구를 전격 수용하고
확실한 안전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건엽기자
◀END▶
OCI 영주공장 주변 주민들이
회사 앞에 모였습니다.
대형 농기계로 공장 입구를 막고
마을을 떠날 것을 요구하는 구호도 외쳤습니다.
◀INT▶ 이부업/마을주민
"저희만 (방독면) 쓰고 살려고 하는 게
너무 괘씸하지 않느냐.앞으로 이런식으로
하면 진짜 떠나가야됩니다."
주민대책위는 대표이사의 사과와
안전대책 마련,방독면 같은 안전장비 지급,
주민들이 추천한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점검과 대피훈련 등 8가지를
요구했습니다.
◀INT▶ 권진철 주민대책위원장
"회사에서 가스사고가 일어나면 인근주민과
시민이 알 수 있도록 조기경보시스템과
안전대책,안전장비 지급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회사측은 주민들 앞에 엎드려
사죄의 큰 절을 올리고,
요구사항을 수용해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조백인 OCI 머티리얼즈 대표이사
"요구안에 소홀함이 없이 최선을 다할 것
입니다.주민분들께 약속드리겠습니다.
두번 다시 이런 사고가 나지않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S/U)회사측이 주민요구안을 전격 수용하면서
집회는 두시간여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안전대책 수립과 사고 재발방지를 약속한
회사측이 주민들과 지역사회의 신뢰를 얻고
새출발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건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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