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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를 절약하면 인센티브를 주는
이른 바 '탄소포인트제'가 실질적인 성과는
물론 절전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까지
바꿔놓고 있습니다.
특히, 경북 구미에서는 불과 4년 사이에
참여가구가 9배 가량 늘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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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부터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한
주부 박미희씨.
TV, 선풍기, 전기밭솥은 물론 화장실 비데까지 대기전력을 차단하는 멀티탭으로 바꾸었고
자주 사용하지 않는 전기 제품은
아예 코드를 빼놓습니다.
세탁기의 헹굼물은 청소용으로 재활용합니다.
◀INT▶ 박미희/ 구미시 고아읍
"전기세가 여름에 5,6만원 했는데 3만원대로
떨어졌어요"
그린 아파트로 선정된 이 아파트는
750가구 가운데 92%가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조명과 가로등은
전기효율이 높은 LED로 바뀌었고,
1주일에 한 번씩 10분 동안
전 가구가 동시에 소등까지 합니다.
그렇게해서 아끼는 전기가 한달에 만 킬로와트, 400만원 정도에 이릅니다.
◀INT▶정재정 관리소장
"습관적으로 아끼고 수시로 절약한다는게
가장 큰 변화죠"
경북 구미에서 탄소포인트제가
시작된 지 4년만에 참여가구수가
2만 7천가구로 늘었습니다.
su] 탄소포인트제로 그동안 감축한
온실가스의 양은 탄소 3천 700여 톤으로
소나무 60만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습니다.
◀INT▶남유진 구미시장
"나무심기, 탄소포인트제 등을 대대적으로 해
친환경도시, 탄소제로도시가 목표입니다"
탄소포인트제가 실질적인 성과는 물론
환경과 에너지에 대한
의식개선에도 한 몫을 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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